끗한의원의 듀얼 레이저 테크닉
끗한의원의 듀얼 레이저 테크닉
*점은 멜라닌세포가 표피 또는 진피층에서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는 병변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색소처럼 보이지만, 그 위치와 깊이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집니다.
어븀야그 레이저는 정밀하고 얕은 박피에 특화되어 있어, 표피에 위치한 얕은 점을 제거할 때 피부 손상 없이 자연스럽게 깎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미용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특히 얼굴 부위 점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이후 CO2 레이저로 점의 기저부를열로 마무리 소작해주는 과정은, 깊은 층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멜라닌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점의 재발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겉은 제거됐지만 뿌리가 남아 재생되는 ‘재발성 점’의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CO2 마무리를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점이 살짝 돌출되어 있거나 눌렀을 때 도톰한 느낌이 나는 경우
-과거에 같은 부위에서 점이 재발했던 이력이 있는 경우
-깊이 있는 진피성 모반으로 판단되는 경우 (ex. 파란 점, 회갈색 점 등)
*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병변입니다. 표피층 내에서 퍼지듯 생기며, 육안상으로는 얇고 넓게 퍼진 갈색 또는 살색의 작은 병변으로 관찰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잘 생기며, 자가 접촉으로 번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어븀야그 레이저는 표피층을 고르게 박피하는 데 효과적이므로, 광범위한 편평사마귀를
한 번에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을 균일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병변 특성상, 겉의 병변만 제거해선 재발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때 CO2 레이저로 병변 주변부에 열 손상을 가하는 마무리 과정은, 표피층과 그 주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추가로 소작하여, 재발률을 줄이는 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CO2 마무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병변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평평하게 퍼진 느낌이 드는 경우 면역력이 약한 분(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이미 여러 번 재발을 경험한 경우
-병변 부위가 손, 얼굴 등 자주 접촉되거나 확산되기 쉬운 부위인 경우
*비립종은 케라틴(각질 단백질)이 피부 안에 갇혀 작고 하얀 낭종 형태로 나타나는 병변입니다. 눈가나 볼, 이마 등에 주로 생기며, 피지낭종과는 달리 감염이나 염증과는 무관한 미용적 병변입니다.
어븀야그 레이저는 비립종 제거에 매우 적합합니다. 피부 표면을 정밀하게 박피하여 비립종의 얇은 표피층을 제거하고, 내부에 있는 케라틴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통로를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거 이후 CO2 레이저로 가볍게 마무리 소작을 해주는 것은, 남아 있는 각질세포의 재증식 가능성을 낮추고, 비립종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 피부에 너무 강한 열 손상을 줄 경우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정밀한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CO2 마무리가 특히 도움이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위치에 비립종이 생기는 경우
-수술 후 재생 도중 병변이 다시 돌출된 경험이 있는 경우
-다발성 비립종을 제거한 후 재생 과정에서 균일한 결과를 기대하고자 할 때
*한관종은 진피층 내 땀샘(한선)이 과증식하면서 형성되는 양성 병변으로, 눈 밑, 뺨, 이마 등에 작고 구슬처럼 만져지는 피부 병변이 여러 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유전적 요인이 있거나, 20~30대 여성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어븀야그 레이저는 표피를 얇고 정교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눈가와 같이 민감한 부위의 한관종 치료에 적합합니다. 피부 표면을 정리하며 땀샘 병변의 윗부분을 제거하고, 회복 시 흉터나 착색이 적어 미용적인 측면에서 매우 우수합니다. 이후 CO2 레이저로 열을 가해
병변의 깊은 부분에 미세한 손상을 주는 마무리 방식은, 진피 내 땀샘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한관종이 같은 부위에서 다시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단, 병변이 깊기 때문에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CO2 마무리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눈 아래, 볼 등에서 다수의 한관종이 비교적 깊게 자리잡은 경우
-기존에 여러 번 레이저 치료를 받았음에도 재발을 경험한 경우
-한 번의 치료로 최대한 재발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자 할 때
*쥐젖은 진피층의 섬유조직과 혈관이 과증식하여 발생하는 양성 병변입니다. 목, 겨드랑이, 가슴 밑, 눈꺼풀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기며, 피부색과 유사한 작은 돌출 병변 형태로 나타납니다. 통증은 없지만 마찰에 의해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CO2 레이저가 쥐젖 절제에 더 적합하며, 절단력과 지혈 효과가 뛰어나 빠르게 다수의 병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고 얇은 쥐젖의 경우, 어븀야그 레이저로 먼저 병변을 정밀하게 박피한 뒤, CO2 레이저로 병변의 기저부를 마무리 소작하는 방식은 쥐젖의 뿌리 조직까지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해당 부위의 재발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열 자극은 조직 내 섬유세포와 미세혈관을 파괴하여 재생 환경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CO2 마무리를 꼭 병행하는 것이 좋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쥐젖이 목, 겨드랑이 등 마찰이 잦은 부위에 위치한 경우
-절제 후 해당 부위에 또다시 쥐젖이 생긴 이력이 있는 경우
-병변의 뿌리가 깊고 넓은 경우 (절제 후에도 자국이 도톰하게 남는 타입)
이처럼 병변의 깊이와 성질에 따라
두 가지 레이저를 병합하는
‘듀얼 레이저 테크닉’은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점 제거 후 듀오덤(스티커), 얼마나 붙여야 할까요?
점 제거 시술은 피부의 표면을 박피하는 과정으로, 피부에 물리적 손상을 남깁니다.
이로 인해 상처 부위를 적절히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시술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회복 속도와 흉터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위해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인 듀오덤 부착이 권장됩니다.
듀오덤은 상처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딱지 형성을 늦춰 흉터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점 제거 직후 듀오덤을 부착하고 3-5일 간격으로 교체하며 최소 7일 이상 관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총 관리 기간은 10일 정도를 권장합니다.
만약 듀오덤 사용이 어렵거나 알러지가 발생한 경우에는 재생 크림이나 습윤 젤을 자주 발라 건조를 막고,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사용하며 상처에 손대지 않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점 제거 후 관리는 단순히 상처를 보호하는 수준을 넘어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과정입니다.
관리 소홀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시술 이후에도 꾸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끗 한의원은 환자분들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위해 시술 후 관리 방법까지 세심히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시술추천대상
1. 점, 흑자, 비립종, 한관종, 쥐젖으로 고민이셨던 분들
2. 점 제거 후 다시 재발한 분들
시술과정
STEP 01. 자가 세안
STEP 02. 마취 크림 도포
STEP 03. 점 제거
시술 후 주의사항
ㆍ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유의해주세요.(듀오덤 붙인 상태에서 세안해주세요)
ㆍ피부재생단계에서 가능하면 재생테이프를 계속 갈아주시며 붙이고 계세요.(~10일 정도)
ㆍ제거한 부위의 점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며 4~6주 후 부터 제거 가능합니다.
ㆍ뿌리가 깊은 점은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ㆍ자외선 노출은 최대한 피해주세요. (썬크림은 필수, 듀오덤 위에도 가급적 발라주세요.)